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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바보

좋은 대학을 가려면 수학을 잘 해야 하고, 대학에 가서 편하게 공부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한다고들 한다. 영어는 공부한 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거 같은데 수학은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결과가 많이 다르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는 수학적 머리가 좋다고들 하는데 그 말을 실감한다. 그렇다면 수학적 머리가 없는 아이는 어쩌란 말인가? 누구나 좋은 대학을 가고 싶은 마음은 한결 같은데... 수학적인 두뇌가 아닌 아이는 특히나 수학을 손에서 놓으면 안 된다고 생각 한다. 억지로 수학을 하라는 게 아니라 수학 공부가 일상이 되어 꾸준히 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나 부담을 덜 주고 매일매일 조금씩 하는 것을 초등 저학년 때부터 해야 한다. 수학을 좋아하지 않으면 자꾸 뒤로 미루게 되고 그러다 보면 일주일 한 달이 금방 지나간다. 초등 고학년에 벌써 수학을 포기하는 아이들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우리 아이랑 수학 공부를 하면서 든 생각들이다. 우리 아이는 학교 다니고 수업하는 게 다 재미있다고 한다. 안타깝게도 수학만 빼고... 수학을 안 할 수 없다면 억지로라도 친해져야 하니까... 우리 아이랑 수학 바보라는 책을 보면서 수학에 대해 또 한 번 생각하게 되었다. 이 책은 수학을 싫어하는 베네딕트와 로건이 사소한 일로 인해 수학적 능력을 상실하게 되고, 그때서야 일상생활에서도 수학적 개념이 많이 사용되는 것을 알게 되고 모르면 당장 생활이 불편하다는 걸 실감한다. 계산 능력을 회복하기 위해 수학의 방에서 단계별 문제를 풀면서 수학의 진짜 즐거움을 알아간다. 수학을 왜 해야하느냐, 수학 안 해도 충분히 살거라는 우리 딸의 푸념이 생각나는 책이다. 이 동화책은 수학은 꼭 필요한 것이며 수학도 재미있는 과목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딱딱할 수 있는 수학으로 흥미있게 이야기를 만들었다. 수학을 싫어하는 경우에는 문제를 보면 풀기도 전에 먼저 이건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부터가 수학을 하기 싫게 만드는거 같았는데, 이 책을 보면 수학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구나 싶다.

어렵고 재미없는 수학, 꼭 해야 하나?교육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대한수학회 등은 2014년을 ‘한국 수학의 해’로 선포했습니다. ‘세계수학자대회(ICM)’의 성공적인 국내 유치 기대와 창의적 수학 교육 강화를 목표로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의 현실은 2014년 2월 10일자 세계일보 기사처럼 ‘고교 절반 학교별 수학 평균 점수가 50점 미만인 민망한 수학 강국’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을 도입하며 이전까지의 수학 교육의 문제점으로 내세운 것은 ‘수학 지식의 암기 및 문제 풀이 위주라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학업 성취도는 높지만, 수학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습 동기는 낮다.’입니다.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수학 교육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입을 모아 제시한 방법은 바로 ‘수학 동화 읽기’입니다. ‘스토리텔링 수학’ 교육은 수학적 지식은 물론, 언어 능력과 이해력을 요구하는 통합 교육이다 보니 이에 딱 맞는 방법이 수학을 소재로 한 동화일 수밖에 없습니다.그렇다면 일찍이 스토리텔링 수학 붐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되는 수학은 밥이다 , 행복한 수학 초등학교 의 저자 강미선 선생님이 추천하는 수학 동화는 어떨까요? 수학 바보 는 아이들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고 읽는 재미가 쏠쏠해서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수학 동화입니다. 수학의 필요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실감나게 풀어내는 이 아찔한 사건에 여러분도 푹 빠져 보세요!

1 = 5+4-8
2 = 1+1
3 = 6÷2
4 = (6×2)÷(4-1)
5 = 1÷2×10
6 = 1×2×3
7 = (18÷3)+1
8 = 2×2×2
9 = 9×9×9÷(9×9)
10 = 4×25÷(2×5)
11 = 1+2+3+5
12 = (2×3)+(3×2)
13 = 52÷4
용어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