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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둑 떨어진다

요즘 읽어주기 넘 좋아요요즘 말문이 트였는대 뭐볼까 하면 투둑 보자고 말하면 정말 사랑스럽답니다멍멍이도 나오고 야옹이도 나오고 그림도 사실적이지만 가만히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그림체고요무엇보다 책장을 세로로 넘기며 실감나게 읽어주면 아기가 까르르르르 엄청 좋아해요 제가 넘기기도 전에 신나서 넘기며 책읽기를 즐긴답니다가을이랑 여름만 샀는대도정말 닳도록 읽고 전 내용을 줄줄 외웠어요^^;;;

파란 하늘 아래 홍시가 발갛게 익어가는 가을. 곳곳에서 ‘퍽’ ‘딱’ ‘투둑’ ‘팔랑팔랑’ 감, 호두, 밤, 단풍잎이 떨어지는 소리가 흥겹습니다. 전통 영모화 풍으로 그린 똥강아지 두 마리가 하늘 보고 땅보고, 나무 쳐다보고 열매 들여다보고... 원색적인 색감 표현으로 아기들도 쉽게 가을을 느낄 수 있으며, 쉽고 리듬 있는 글이 되풀이 되어 돌 전후 아기들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똥강아지 봄여름가을겨울」은 사계절을 주제로 한 0~3세 아기그림책입니다. 계절마다 만나는 먹을거리 이야기를 따뜻한 세밀화로 그렸습니다. 아기의 좋은 친구가 되어 줄 귀여운 똥강아지와 함께 사계절을 느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