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 불교가 아직 한국에는 널리 알려 진바는 없다.
그것은 중국과 티벳과의 오랜 정치적 갈등 때문이기도 하다.
티벳불교는 현존하는 존자가 있으며 그 철학 역시 불교와는 현격히 다르다 하겠다.
[텐진가쵸 - 달라이라마 13대]는 현재 미국 [애틀란타州 애모리 대학]교수님으로 계시며 티벳불교를 가르친다.
[달라이 라마 111전]은 사진작가 [김 경상]작가의 시각으로 관철된 티벳 곳곳의 광활한 모습들을 기둥으로 두고 각계층에서 자신의 일에 종사하며 이 사진을 위한 작품 프로젝트에 대거 참여를 한 것이 이채롭다.
문학이라고 표현 한다면 다양한 장르에 속할 것이며, 종교서적이라면 사닞으로서는 티벳을 알려주는 점에 귀추가 주목되는 점이다.
흔히들 철학적인 서적이라면시사하는 바가 종교적인 사유로 굵은 굴곡으로 나갈 것이나, 그 무거운 사례를 떠나 가볍게 에세이적인 사유를 읊으며 사진과 함께 티벳의 오래된 험준한 설산과 태초의 역사를 베어문듯한 고원의 계곡들이 음악처럼 서정적으로 흐르고 있다.
이렇듯 누구나 가볍게 책을 들고 한 장, 한 장을 넘기노라면 아마도 티벳 고원의 한 마리 매인양 유영하는 독자가 되는듯하다.
쉽고 편하게 다가와서 어느새 가슴 한구석에 따스한 자리를 만들어 놓는 [달라이 라마 111전] 혼자 읽고 보존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선물을 하기에도 아름다운 품격이라고 생각한다.
아름다운 마음 하나 내 마음에 들어 선 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김경상이 직접 달라이 라마를 접견하고 찍은 생생한 사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달라이 라마의 사진들처럼 근접 촬영된 것은 매우 드물다. 잘 알려져 있듯이 달라이 라마의 주변은 항상 철저하게 통제되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접근 자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프롤로그: 평화의 상징 ‘달라이 라마’_성기조
1. 달라이 라마를 만나다 (인도 다람살라 남걀사원)
행복으로 오르는 돌층계_허금행
우리들의 자화상_정우석
다람살라 히말라야 끝자락에서… 고국을 그리다_임연수
독수리_석창성
사계_이명흠
날개_김선욱
일연존자(日蓮尊者) 닮아가지고_정광수
한몸_김종제
구도자의 눈_김명훈
님이시어_유한나
달라이 라마 14대(텐친 가쵸) 누구인가? 알고 싶다!_임연수
그 사람이 떠오른 까닭_박정운
가장 하늘과 가까운 곳_박은수
금강저, 에고를 가르는 번개여_채원래
눈물_박성도
나그네_김선욱
산_정광영
기도하리라_허금행
새는 이제 비행기를 타지 않는다_채원래
해와 달보다도 먼 곳_최일화
Context and the Dalai Lama_William Jay Stahl
티베트 네충사원… 꾸텐(Kuen) 그리고 삶_임연수
길 잃은 중생 어디 갈 곳 몰라 하니_박모니카
달라이 라마, 해방의 그 날까지_양현희
2. 정글 속에 다시 피어난 드레풍사원(남인도 카르나타카(州) 문고드, 티베트 난민 정착촌)
데자뷰_한기홍
낮은 가슴으로_최인찬
바람의 길_조성범
내 몸에 내리는 비_이명흠
사랑하는 이여 비가 옵니다_유한나
남인도 카르나타카주(州) 문고드 드레풍 로슬링사원의 아침 공양시간_석지원
약속의 문門_박찬현
동행_변성래
스물셋 무렵_최일화
마지막 손_임연수
명암(明暗)_정광영
길_한규동
흙_조장현
티베트에서 바다를 보다_한규동
인연_박찬현
망명의 즐거움_한기홍
독백_주민아
종교의 화합을 바라며…_박병조
염원_유경재
오늘도 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_전선애
3. 옛 영화를 찾아서(서장자치지구 포탈라궁, 죠캉사원, 타쉬룬포사원, 백거사)
아그라와 라싸에서 잠들다_주민아
포탈라궁_조장현
바라고 바라옵나이다_석지원
탐방오공_석창성
오체투지, 티베트의 심장 조캉사원까지 왔다_임연수
붉은 망토를 입은 자작나무_한규동
필수영양소_석지원
풍경소리 혼 빛을 머금다_조성범
윤회(輪廻)_박찬현
당신을 바라봅니다_박모니카
타쉬룬포사원_채원래
타쉬룬포사원 오르는 골목길의 자화상_임연수
창문_하재화
눈으로 걷다_조성범
꿈꾸는 나무_한은경
코스모스 연가_황인수
바람 한 점 남아 있지_한기홍
집_김종제
4. 히말라야를 걷다(에베레스트 가는 길)
산_변성래
블랙야크: 길을 잃은 청춘들에게_장상현
쿤둔의 마지막 장면_채원래
향기_김선욱
inspiration_윤현진
7월의 상징적 의미_김병주
빈손으로 가는 것을 모든 사람이 알게 하라_전선애
이제 더 이상_한정화
히말라야 빙하천_정봉용
내 마음속 이니스프리_김남식
신의 땅_박정호
길 잃은 광야의 나그네_김명훈
묘비명(墓碑銘)_황인수
카뤄라 빙하(?惹拉?川)의 환생_박정운
성유(聖乳) 그릇_유경재
친구의 넋두리_이원석
히말라야의 눈물_김한겸
나 홀로(天上天下唯我獨尊)_정광영
강줄기를 따라_서진희
시샤팡마 가는 길_황인수
차마고도_김한겸
거미의 사랑_김남식
하늘과 닿아 사는 사람들_김명훈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운해_조성범
모모_손동욱
화룡점정 같은 아이 눈빛_박병조
에머랄드 암드록쵸길_손영철
장졸우교(藏拙于巧) 유감_양선규
창가의 눈물_이명흠
초모랑마의 말씀_유한나
에베레스트의 매_변성래
초모랑마에 전하는 말_주민아
바르도(틈새)_채원래
하늘 바다 작은 섬_한정화
아니오, 아니 되시어요_한정화
5. 지상의 이상향 샹그릴라를 찾아서(중국 사천성 장족 마을, 사원, 야딩풍경구, 차마고도, 조장)
야라신산(雅拉神山)과 길_채원래
야라신산의 가을빛_한기홍
야라신산 파노라마_조장현
조장(鳥葬)_황인수
삶의 종말처리장 ‘조장터’_김한겸
차마고도 목동_손동욱
고검(古劍)을 등에 올리며_한기홍
목련존자, 설산에 오르다_한기홍
여인천하_석창성
금강보살산_유한나
차마고도_김종제
지혜의 문수보살(文殊菩薩=Ma?ju)이시여_채원래
티베트 포탈라 산맥의 관세음보살 정기 그리고 포탈라궁_임연수
씨앗의 삶을 기리며_김진숙
에필로그: 평화_유한나
달라이 라마 촬영 후기_김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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