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는 본능을 거부할 수 없는가..?외딴 무인도에 표류된 아이들의 이야기지만 굉장히 잔인한 이야기다.이성 vs 본능의 대결을 나타낸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실 캐릭터마다 표현하고 있는 것들이 확실한 것 같아서 스토리 흐름은 조금 복잡해도 뼈대는 금방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랠프 vs 잭의 구조였던 이야기인데 결국은 연기를 보고 구출되는 결말을 보면서랠프의 가치가 맞았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하지만, 그 상황이라면 누구의 잘못이라고 할 수 있을까? 잭은 생존에 집착을 하다보니 사냥에 집중을 했고, 짐승이라는 공공의 적을 만들면서 이성을 잃게 되고 분장을 하면서 죄책감을 지운다. 내가 죽인게 아닌 같이 죽인게 되면 공동체의식을 가지게 되고 죄책감을 줄일 수 있으니까 말이다.5세에서 12세사이의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잔인하지만, 작가가 이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잔인함을 강조한 것은 어른들의 세계를 빗대어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어른들의 세계를 아이를 통해 나타내면 오히려 더 강조되기 때문이 아닐까? 노벨상을 받은 윌리엄 골딩의 파리대왕을 읽으면서 소설은 어떤 비판적인 요소를 이야기에 내포했기에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실감했다.
비록 장교의 눈에는 소년들의 삶의 투쟁이 재미있는 놀이로 비춰졌을지언정 소위 성인들이 저지른 인간본성의 적나라한 표출은 소년들의 삶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아무도 없는 섬 소년들이 장악한 그곳에서 그들 사이의 음모와 권력 그리고 편가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저자는 소년들의 벌거벗은 몸뚱이마냥 우리 사회를 그려 넣으려 한 것이 아니었겠는가.
1. 소라의 소리
2. 산정의 봉화
3. 바닷가의 오두막
4. 색칠한 얼굴과 긴 머리카락
5.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
6. 하늘에서 내려온 짐승
7. 그림자와 높다란 나무
8. 어둠에의 선물
9. 어떤 죽음
10. 소라와 안경
11. 성채 바위
12. 몰이꾼과 함성
13. 작품 해설/유종호
14. 윌리엄 골딩의 생애와 문학
15. 論
탐나는 술안주
치킨하면 맥주, 치맥은 진리이죠. 이 책은 탐나는 술안주 레시피가 가득해요. 술에 어울리는 안주 요리 만드는 법을 자세하게 알려주는데다 DVD까지 부록으로 있어 더욱 좋아요! 일본 스타일 치킨, 치킨카레아게에요. 조리시간과 어울리는 술, 맛있게 만드는 TIP까지 알려주는 점이 좋았어요. DVD가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서 만들 수 있을 듯 합니다. 망고살사를 곁들인 새우구이는 스파클링 와인과 궁합이 잘 맞다네요. 제가 좋아하는 망고와 새우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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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Family and Friends 1 : Student Book, 2/E
파닉스,리딩,리스닝등이 각각 구성되어 있어서 이 한 권으로 각 파트를 다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모든 부분을 한 권에 다 넣다보니 어느 파트도 전문적인 배치는 안 된거 같은 느낌이다 개인이 한가지 목적으로 공부하는 책이기 보다는 학교나 학원에서 여러 아이들이 함께 여러 파트의 부분을 아우러서 배울때 유용한 책인거 같습니다. 본문 내용과 그림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편입니다.Supporting all teachers, developing e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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