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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잡이


요즘 내 세대의 작가 중에 대표적인 작가중 한명이김영하작가일것이다.김영하 작가의 작품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나온 소설은 거의 다 읽었다.그런데 김영하 작가의 작품을 읽고있노라면 이상하게도 떠오르고 비교되는 작가가 이청준선생님이다.두 작가가 어떤 공통점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이상하게도 비교가 되는 것은 왜일까.아마도 두 작가의 작품이 단편과 중편이 많고 장편도 거의 한권짜리로 정리되어져있다는 공통점때문일것이다.여하튼 비교가 될때마다 내 맘대로 비교하게되면 이청준선생님을 따라가려면 김영하작가는 아직 멀었다는 것이다.작품의 깊이부터 모든 면에서.이렇게 비교하는것이 한낱 독자의 입장에서 건방진 것일수도 있지만 솔직한 내 맘이니 어쩔수없는듯하다.그래서 혹시 이 리뷰를 읽고있는 분들게 권해드리고싶은게있다. 김영하작가는 알고 이청준선생님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분들은 꼭 한번 선생님의 작품을 읽어보라는 것이다.선생님의 깊이를 알게될것이므로.내 올해 독서목표중에 하나가 이청준선생님의 작품전집중 10권을읽는것이다.작년에 <병신과 머저리>라는 작품을 읽고 너무나도 큰 느낌을 받은후 일부러 일부러 묵혀왔던 내 목표였다.맛있다고 급히 먹었다가는 체하듯이 이청준 선생님의 작품도 일부러 거리를 두면서 읽고싶다는 마음이 크게 크게 부풀어오르길바랬다.그렇게 다른 작가의 책도 읽어나가면서 1년이 지난 올해 드디어 선생님의 작품을 읽기로 했다.먼저 올해는 10권만 읽고 나머지 스물여권은 또 천천히 읽어나갈것이다.내가 존경하는 작가들 중의 한분인 이청준선생님.그분의 피와 땀이 녹아있는 작품을 통해서 선생님과 대화할수있어 너무 행복하다.
서편제 눈길 당신들의 천국 등 우리 시대의 한과 아픔을 사랑과 화해로 승화하려 한평생 고뇌한 이청준 작가의 전집. 지난 2008년 7월에 타계한 소설가 이청준 선생의 문학을 보전하고 재조명하고자 기획한 이청준 전집 의 두 번째 책으로 그의 초기 초기 중단편소설들을 발표순으로 모은 것이다. 「마기의 죽음」 「과녁」 「더러운 강」「매잡이」 등 9편의 중단편소설들이 실려있다.

이청준의 작품 세계는 권력과 인간의 갈등, 집단과 개인의 불화, 언어와 사회의 길항 등 거시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로부터 고난을 견디는 장소로서의 한국인의 집단 무의식과 그 밑바닥의 가장 복잡한 심사들의 뒤엉킴이라는 개인적이고 미시적인 구조에까지 멀리 그리고 깊게 닿아 인간의 한 생을 파노라마로 엮는다. 특히 이청준 초기 소설은 4ㆍ19가 5ㆍ16에 의해 완결되지 못한 상황에 대한 환멸감과 이에 관련된 상처의 치유 가능성 모색이라는 성격을 지닌다.

전집의 각 권에는 작품들을 수록하고 새롭게 씌어진 해설을 붙였으며 여기에 각 작품 텍스트의 변모 과정과 이청준 작품들의 상호 관계를 밝히는 글을 실었다. 이 주해는 이청준 작품 세계의 소재적, 주제적, 문체적 측면의 특징과 주요 변모를 연대기적 흐름과 출판사, 판면의 변화와 함께 보여줌으로써 이청준 문학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더없이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마기의 죽음
과녁
더러운 강
나무 위에서 잠자기
침몰선
석화촌
매잡이
개백정
보너스

해설 - 존재값의 이야기, 이야기의 존재값 / 우찬제
자료 - 텍스트의 변모와 상호 관계 / 이윤옥

 

종이 봉지 공주

짧은 내용에 그림도 많아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여자 아이들이 공주에 관련된 책을 좋아하고 자주 읽는데그 책 속 공주들은 늘 누군가를 기다리더라고요그래서 이 책을 구매해줬습니다. 왕자를 구하러 가는 공주, 예쁘지 않은 옷을 입은 공주.당연히 아이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그러나 새로운 공주를 보여준 것만으로도 저는 만족합니다.잘 읽었습니다.정치적으로 올바른 페미니즘 동화. 왕자 없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즉 남성위주의 시선에서 탈피한 새로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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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런 어드벤처 8 워싱턴 D.C 편

아이들이 좋아하는 쿠키들이 살아 움직이면서 여행과 모험을 합니다.세계 곳곳을 누비는 쿠키들의 이야기...책에 나오는 나라에 대해 알게 되고 그곳에서 생기는 일들을 즐기며 책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도와주는 책...만화로 보는 책이라 상상력을 깨트린다는 분들도 있지만...때론 만화도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길수 있고 책에 대한 부담감없이 자유롭게 책과 친해질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그래서 자주 권해주는 책중에 하나...쿠키런...글을 모르는 아이들이라도 그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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