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전부터 범우사의 범우 문고와 범우 사르비아 문고를 모으고 읽는 것을 좋아했습니다.삼중당 문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오래되었고고등학교 대학교 시절 심지어 군대에서도 한권 씩 두권씩 읽고 모으는 제 하나의 생활이기도 했었지요.또한 제 시절이 의외로 수능이 시작되는 세대다 보니 뭔가를 읽고 표현하는걸 굉장히 중시했습니다.그러다 보니 학창시절에도 이런 사르비아 문고, 범우 문고, 일신서적 문고들을 좋아했지요.하지만 책이 너무 작다보니 참 안타까운게 책이 너무 작다 보니까 은근히 분실도 많이 되었습니다.여행을 가서 읽는 다든지 이사도중에 많이 없어졌었거든요.그런데 이렇게 E-BOOK으로 모으는 것도 좋네요. 분실될 염려도 없고요.다시 책 이야기로 들어가면학창 시절에는 이런 작품들을 단순히 수능을 위한 책으로 접근했었다는게 인제 와서 생각해 보니 너무나 안타깝네요.이 작품들이 사실 따지고 보면그 어느 무엇보다도 우리의 삶을 칼끝으로 도려내듯 포장한 그런 소설들인데 말입니다.확실히 어른이 되어서 읽은 느낌과 학창시절 시험을 위해 읽은 느낌은 확연히 다르네요.
1. 척척박사
2. 편지
3. 약속
4. 삼십육계 줄행랑
5. 비
7. 최후의 심판
8. 메이휴
9. 개미와 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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